커먼비 대전
대전에서 계룡대 가는 방향으로 커먼비라는 디저트 맛집 커피숍이 있어서 갔다왔다.
주차장도 넓고 입구도 넓고 화려하다.
들어오자마자 탁 틔인 공간이 맘을 시원케 해 준다.
2층까지 있고,
층고가 높아 더 시원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 그린이다.
그래더 더 깔끔 & 시원하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빵과 디저트들!
저녁 늦게 왔더니 얼마 안남았다.
그라인더가 2개 인 것을 보니 원두 종류가 2가지인가보다.
더치커피 기구도 2개나 있네.
한쪽에는 어린이용 의자가 준비되어있다.
정말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산책겸 나오면 좋을것같다.
여기저기 예쁜 식물들이 가득하다.
중간 중간 큰 화분들도 놓여 있지만 이렇게 한쪽 면을 쭉~ 화단으로 만들어서 각종 식물을 심어놓으니 너무 보기 좋다.
이름표가 있다면 미니 식물원 느낌이 날것같다.
중앙에 정말 멋진 나무가 있다.
뿌리가 유리관 안에 보호되어 있고,
잎이 하늘까지 닿아있다.
나무가 너무 커서 아무리 각도를 잡으려고 해도 카메라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오몽쥬스(오렌지&자몽), 까눌레, 딸기타르트, 딸기 그라니따!
쟁반도 그린이다.
처음 먹어보는 딸기그라니따는 딸기과육이랑 크림을 같이 섞어서 얼린듯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서 상큼달콤한 정말 최고의 디저트였다.
오몽쥬스는 달지 않고 건강한 생과일 주스다.
딱 내 취향!!
까눌레는 완전 겉바속촉이다.
겉은 바삭한 과자같고 속은 촉촉한 카스테라같다.
딸기타르트 사진이 없네.
정말 바삭하고 달콤하니 맛있었는데ㅜㅜ
딸기도 싱싱해서 딸기메뉴들이 다 맛있고 예쁘고 상금했다.
컴포즈 사장이 컴포즈를 배신하고 커먼비에서 힐링을 하고 있다니ㅎㅎ
커먼비 사장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