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팁

생강청 만들고 남은 생강 활용법, 생강가루 만드는 법, 마늘가루 만드는 법

어장금 2020. 12. 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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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휴롬 없이 생강청 만드는 법을 올렸었습니다.

그 때 생강청 만들고 남은 생강과 생강전분 활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즙 꾹 짜고 남은 생강 건더기들이에요.

생강 일부는 통에 1/3 정도 넣고 소주를 가득 부어주세요.

그러면 생강술이 너무도 쉽게 완성됩니다.

생강청 만들때 레몬 2개를 넣었기 때문에 생강향에 레몬향도 살짝 난답니다.

이렇게 생강레몬 술 만들어서 해물 요리에 쓰면 완전 비린내 싹 잡아줘서 너무 좋아요.

나머지 생강은 쟁반에 펴서 말려주세요.

요즘은 워낙 건조해서 금방 말라요.

생강즙을 따라내고 곰솥 바닥에 남아 있는 생강 전분입니다.

생강 전분도 꽤 나왔어요.

이것도 긁어서 쟁반에 펼쳐서 말려주세요.

말리는 중간 중간 손으로 비벼주면서 3~4일 말려줬어요.

집안은 온통 생강냄새 가득했답니다^^

말린 생강과 생강전분은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마트에서 파는 생강가루만큼 곱게 만들어졌습니다.

생강전분도 한번 갈아줬어요.

생강 전분은 하얗고 고운 가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생강전분은 해물전이나 동그랑 땡 만들때 한스푼씩 넣어주면 비린내를 잡아줘서 아주 좋아요.

노랗고 예쁜 생강가루도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완전 편하죠.

똑같은 방법으로 마늘이나 양파도 가루로 만들 수 있어요.

마늘을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말려 준 다음 완전히 말랐을 때 갈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가루로 만들어 놓으면 생강이나 마늘이 떨어 졌을 때 유용하게 쓸수 있어요.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말린 다음 갈아서 소금에 섞어 스테이크 소금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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