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자취생을 위한 간단요리 _ 팽이버섯 요리, 팽이버섯 전 부치기, 팽이버섯 전 쉽게 부치는 방법

어장금 2020. 7.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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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을 위한 간편 요리 시리즈로 이번에는 초간단 팽이버섯 전 부치기 입니다.

팽이버섯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하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도 풍부해서 너무 좋은 식재료예요.

때문에 팽이버섯을 찌개에도 넣어 먹고, 고기 구워 먹을 때 같이 구워서 먹기도 하고, 전으로 부치기도 하죠.

이렇게 다양하게 먹는데, 먹는 방법이 전부 익혀 먹는 거죠?

얼마 전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사고가 났었는데 팽이버섯을 익히지 않고 샐러드에 올려서 생으로 먹어서 사고가 난 거였어요.

팽이버섯은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너무 많이 피지 않은 것이 맛있어요.
팽이버섯은 냉장보관하되 포장지를 뜯은 다음에는 습기를 제거해 보관하는 게 좋아요.
팽이버섯의 식이섬유소는 육류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육류와 아주 좋은 궁합이랍니다.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적합해요.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는 음식이에요.
팽이버섯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찌개에 넣어서 요리해요.

마트에서 무농약 팽이버섯 한 봉지 9,800원 주고 사 왔어요.

팽이버섯 전 조금 부치고,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을 거예요.

오늘 부칠 팽이버섯 전은 사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쉽지만 제법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한 끼 먹을 만큼만 부칠 거예요.

계란 1개에 소금 약간 넣고 풀어줬어요.

 

 

쪽파 썰어서 얼려놨던 것 한 줌 넣어줬어요.

 

 

팽이버섯은 한 손에 잡힐 만큼만 떼서 밑동은 잘라냈어요.

그리고 남은 버섯은 지퍼팩에 넣고 공기를 뺀 다음 냉장고로 보냈지요.

 

 

팽이버섯을 찢은 다음 0.5cm 정도로 썰어주세요.

 

 

팽이버섯을 다 썰었으면 풀어놓은 계란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팽이버섯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려주세요.

불은약한 불로 천천히 익혀주시고, 웬만큼 익었을 때 뒤집어 주세요.

너무 일찍 뒤집으면 찢어질 수 있거든요.

 

 

딱 한 접시 나왔어요.

좀 더 많이 부쳐서 다음에 먹을 때 살짝만 데워 먹으면 좋아요.

팽이버섯 전 역시 소금 좀더 넣어서 간이 딱 맞게 부친 다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간이 덜 되게 해서 새콤하고 매콤한 간장 찍어 먹는 게 더 맛있어요.

 

 

아래 링크해 놓은 두부전이랑 부치는 방법 똑같죠?

두부랑 팽이버섯을 섞어서 같이 부쳐도 맛있어요.

 

 

팽이버섯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팽이버섯 전이었습니다.

간장은 애호박전 부칠 때 올렸던 방법대로 간장 2, 식초 1, 고춧가루와 깨소금 약간 넣고 만든 거예요.

식초는 더운 여름철에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지만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준대요.

몸에 좋은 팽이버섯도 많이 드시고, 식초도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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