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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테리어 소품 - 솔방울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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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골 뒷산에서 주어온 솔방울들과 나뭇가지들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다.

솔방울로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집에 오래된 메니큐어가 있다면 색색이 색을 칠해서 알록달록 예쁜 꽃다발을 만들 수도 있고,

물풀을 칠한 후 반짝이 가루를 뿌려서 반짝거리는 솔방울 꽃다발을 만들 수도 있다.

 

 

우선 만들기 전에 군데군데 흙이 묻어 있기 때문에 솔방울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된다.

 

 

솔방울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히 씻어 준 후

 

 

바싹 말려준다.

 

 

메니큐어도 없고, 반짝이 가루도 없고, 

예쁜 색의 락카라도 있으면 좋은데 집에는 파란색 락카밖에 없어서 그걸 뿌려줬다.

큰 박스에 넣고 밖에서 한 번 뿌린 다음 말려주고,

 

 

솔방울을 돌려서 락카가 안 묻은 곳에 또 한 번 뿌려 준 다음 말려주고,

이렇게 서너번에 걸쳐 락카를 뿌려주고 말려주면 예쁘게 덧칠이 된다.

 

 

그리고 하루 정도 말려서 냄새가 어느 정도 빠지면 글루건으로 나뭇가지에 붙여주면 된다.

글루건을 나뭇가지에 바르고 솔방울이 붙을 때까지 손으로 꾹 눌러주면 된다.

 

 

노랑이나 빨강 같은 예쁜 색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쉽지만 솔방울들이 그래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다.

그냥 붙여도 예쁘겠지만 그냥 붙인 것 보다 이렇게 덧칠한 솔방울이 좀 더 오래간다.

 

하얀색 락카를 칠해준다면 솔방울에 눈이 내린듯해서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나고, 리스로 만들어도 예쁜 모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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