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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고막수술과정

인공고막수술 5주차 고막천공으로 인한 인공고막수술 후 5주가 지났다. 수술하고 퇴원해서 2주는 이틀에 한번씩 소독하러 갔고, 그 뒤에는 일주일에 한번, 2주일에 한번 가는데 2주되는 날 교수님 부재라서 10일만인 오늘갔다왔다. 귓 속을 내시경같은 것으로 보니 군데군데 상처들이 있고 딱지도 있는데 다 나을거라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셨다.특별한 이상 없이 고막 잘 재건되서 아물고 있다고 한다. 귀에 넣는 물약 다 써서 다시 2개 처방 받아서 사왔다. 이제는 이 물약 아침저녁으로 잘 넣고 있다가 한달 후에 병원가면 된다. 고막 바깥쪽은 2주동안 거즈로 막아놨었고, 고막 안쪽은 젤 같은것으로 채워 놓았다고 했었다. 그래서 거즈를 뺐어도 그동안은 귓속이 꽉 찬것처럼 답답하고 불편했다. 침 삼킬때마다 소리도 났는데 서서히 빠진다고 했.. 더보기
인공 고막 수술 후 회복과정 2월 6일 입원, 9시 이후 물 포함 금식! 7일 오후 2시 수술, 5시에 병실로 올라와서 7시까지 절대 잠들면 안된다고 해서 눈이 감길 때마다 딸아이가 옆에서 깨움! 밤 11시까지 또 금식! 11시 이후에 죽과 물을 먹음! 수술실에 들어가서 오른쪽 귀 인공고막 수술임을 한번 더 확인하고, 마취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들었다. 수술 후 깨어나서 토하기 시작했다. 먹은 것도 없어서 쓴물이 넘어오는데 얼마나 심하게 토했던지... 토 멈추게 하는 주사를 다르게 하면서 3번을 맞았는데도 토하는게 멈추지 않아서 수술이 잘못 된 줄 알았다. 나보다 늦게 수술이 끝난 환자들도 전부 회복되서 병실로 올라가는데 나는 계속 토해서 얼마나 무섭던지ㅜㅜ 알고보니 진통제가 안맞으면 토한다고 한다. 병실.. 더보기
인공고막 수술 #인공고막 수술을 위해 어제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이비인후과는 소아동에 있어서 소아동1층에서 입원수속을 하고 5층 입원실 5인실로 왔다. 입원시간이 3시~5시 사이여서 어제 4시쯤 입원했다. 입원생활에 따른 안내를 받고, 저녁으로 병원 환자식을 먹고, 수액을 맞았다. 수혈이 필요할 수 있어서 엄청 큰 바늘로 맞아서 평상시 수액맞을 때보다 서너배는 아팠다. 오늘 아침부터 항생제도 같이 맞았다. 어젯밤에 오른쪽 귀 뒤를 처치실로 가서 밀고왔다ㅠㅠ 최대한 가리고 다닐수있도록 밀어주셨지만ㅠㅠ 그리고 오른쪽 귀를 수술하는 거라서 오른쪽 목에 피부에 그려도 되는 펜으로 표시를 아주 눈에 확 띄게 해놨다. 수술하는 곳이 바뀌면 안되니까~ 오늘 아침에 알러지 반응검사라면서 했는데 엄청 따갑고 아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