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끼 맛집, 대전 타코야끼 맛있는 집

우리 애들이 타코야끼 트럭만 보면 그냥 못 지나갈 정도로 타코야끼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바로 집 근처에 타코야끼 집이 생긴지 꽤 됐는데 처음으로 먹어보고 다들 반했죠ㅎ

사실은 타코야끼 집이 아니라 맥시멈커피 대전 둔산점입니다.
컴포즈랑 너무 비슷해서 여쭤봤더니 컴포즈를 하셨던 분은 아니셨어요.

맥시멈 커피에서 음료는 주문안하고 오리지널 14알하고 청양마요 7알을 주문했습니다.

내가 주문하면서 손님이 서너분 더 오셔서 아저씨 열심히 굽고 계십니다ㅎ

타코야끼가 익을때까지 계속 모양을 만들고 뒤집고...  반복~
컴포즈 와플 구울때마다 손이 너무 많이 가서 힘들었는데 타코야끼 굽는 것도 전혀 쉬워 보이지 않네요ㅜㅜ

타코야끼가 먹음직스럽게 익자 위에 가다랑어 듬뿍 올려서 포장해주셨습니다.

원래는 딸이랑 아들이랑 먹으러고 했는데 딸아이가 없어서 아들이랑 둘이 먹었습니다.
타코야끼마다 진짜 문어다리가 큼직하게 들어가있어요.

오리지널 타코야끼도 맛있지만 청양마요 중독성 있습니다.

둘이 순삭~~~
대부분 타코야끼에 문어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대왕오징어를 많이 쓰고,
요즘은 중국산 냉동 타코야끼가 많이 들어와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눈앞에서 직접 문어 다리 넣고 구워주니까 안심도 되고 더 맛도 있는것 같아요.
맥시멈 커피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