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태화장, 태화장 멘보샤 & 태화장 군만두

대전에 30년 넘게 살면서 태화장을 처음 가봤다.
사진에는 없지만 주차장 한쪽에 비닐천막을 쳐 놓고 대기석을 꽤 많이  만들어놨다.
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서 5시 20분쯤 갔는데 이미 만석!
대기순번을 입력하고 30분쯤 기다렸다.

화교분들이라고 들었는데 식당 내부는 그냥 평범한 중식당 분위기다.

2층도 있는데 단체 예약석을 위한 공간인것 같다.

기본 단무지와 양파에 깍두기가 나왔다.

주먹만한 멘보샤 14개에 5만원이다.
백종원, 성시경으로 더 유명해진~
그 유명한 태화장 멘보샤를 먹어봤다.
빵 사이에 있는 튀김이 전부 새우다짐살이다.
태화장 멘보샤는 맛있지만 워낙 커서 2개 세개 먹으면 배가 부르다.
다 못먹은 음식은 직원에게 말하면 포장해준다.

태화장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멘보샤랑 같이 군만두를 추천해줬다.
한 입 먹었을때 직접 만든 만두라는 것을 알 수있다.
만두 완전 강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간짜장을 같이 먹었다.
둘이 먹기에 너무 많게 느껴졌는지 직원이 간짜장 하나를 둘로 나눠서 가져다줬다.
간짜장이 짜지않고 정말 맛있었다.
지금 태화장은 너무 유명한 집이 되었다.
테이블마다 멘보샤를 시키고,
식사시간에 가면 오래 대기해야된다고 한다.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한 중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