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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옛터, 대전 동구 옛터 민속 박물관, 옛터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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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년간 갇혀 있다가 오랜만에 외출했다.

전에 없던 방역 현수막!

코로나가 정말 많은 일상을 바꿔 놓았나보다.

옛터 민속박물관은 여기저기 청사초롱이 달려있고, 계단에도 전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 오면 더 멋있는 곳이다.

장작에 절구에...... 정겨운 모습들이다.

모닥불 앞에는 사람들이 종종 모여서 커피를 마시면서 옛정서를 만끽하곤 한다.

따듯함과 모닥불 타는 향기는 또 하나의 정겨운 모습이다.

이곳은 누구나,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도 되고, 김밥을 사 와서 먹어도 된다.

식당과 카페들이 있지만 전혀 터치 안 하는 곳이다.

여기저기 장작이 많이 쌓여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예쁜 곳이다.

민속박물관은 확장공사를 한 뒤 아직 개장을 안 해서 못 들어가 봤다.

봄에 와도 예쁘고, 가을에 와도 예쁘고, 눈 왔을 때 와도 예쁜 곳이다.

산책 살짝 하고 한식당으로 갔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군데군데 손님들이 있었다.

석갈비에 낙지도 반마리 올라가 있다.

석갈비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매생이 해물 파전도 시켰다.

해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바삭하니 맛있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예쁜 자연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왔다.

온 국민이 백신 접종도 하고, 코로나가 얼른 마무리돼서 맘껏 다닐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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