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전 맛집 둔산동 백그릇 국밥, 백그릇 국밥에서 오늘 점심은 보약국밥!

728x90
반응형

우리 아파트 정문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백그릇 국밥집이 있다.

바로 옆에 빵장수 단팥빵 집도 있었는데 코로나를 견디지 못하고 얼마 전에 문을 닫아버렸다.

빵이 맛있는 집이었는데 갤러리아 주변 이 동네가 임대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견디질 못하는 듯하다.

백그릇 국밥 둔산 타임월드점은 아직 한참 영업 중이다.

"국물이 보약이다"

매장도 깔끔하고 냄새도 전혀 없어서 좋은데 체인이라서 어느 매장이든 같을 것 같다.

갤럭시 노트 카메라에 스캔 기능이 생겨서 엄청 편하다.

테이블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사진 찍고 스캔 기능을 써 봤는데 비뚤게 찍었는데도 잘 나온다.

우리는 6,500원짜리 보약 국밥을 시켰는데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가 나왔다.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맛을 모르겠다.

다음에는 얼큰 보약 국밥을 먹어볼까 보다.

고기 제법 들어있고, 국물이 짜지 않고 깔끔하니 맛있다.

전에는 5,9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올랐나 보다.

그래도 햄버거나 짜장면 등등 요즘 물가에 비하면 아깝지 않은 가격이다.

한 끼 해결하고 나니 간편하고 든든하기도 하다.

밥을 먹는 동안 포장 주문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코로나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대파도 한단에 7천 원이 넘는다는데 6,500원에 고기 듬뿍 들어간 국밥이라니......

어른들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것을 보니 여기는 오랫동안 유지될 듯싶다.

코로나로 더이상 어려움을 겪는 상가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