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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밭수모원 작약꽃밭, 작약 꽃말, 작약꽃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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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서원 팔각정 앞에 작약꽃밭이 있습니다.
이렇게 봉오리가 져 있었는데...

지난주에는 하나 둘씩 피기 시작했어요.
작약꽃말은 "수줍음"입니다.
꽃말처럼 수줍게 피어나고 있죠?

하루하루 다르게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엊그제 가보니 제법 활짝 피었습니다.

꽃에 취했는지, 향기에 취했는지 벌들도 난리났습니다.

쉬지않고 일하는 꿀벌들~

색색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흰 작약들은 쌍화탕의 주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작약 뿌리도 진정, 진통작용을 해 준다니 버릴 것 하나 없는 꽃입니다.

요랬던 작약 꽃봉오리들이...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런 모습이겠죠?

작약은 활짝 폈을때보다 봉오리 졌을 때가 더 예쁜 것 같아요.

활짝 핀 작약은 제 손바닥보다도 훨씬 큽니다.
함박꽃이라 불릴만하죠?

요 빨간 작약 꽃봉오리가 활짝 피면...

이런 모습이죠.
겹작약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오늘도 꽃을 보러 가고 싶지만 너무도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그냥 사진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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