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활짝 핀 목련,
아직 햇볕을 못 받는 곳은 이제서 봉우리 진 곳도 있지만 한밭수목원은 목련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흰 목련과 자목련이 활짝 피었다가 이제는 떨어질 준비를 합니다.
군데군데 진달래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비슷하지만 다른 꽃이지요.
사진에서처럼 앙상한 가지에 연분홍으로 듬성듬성 피는 꽃이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그다음 이파리가 피어나지만 철쭉은 이파리가 먼저 피어나고 꽃이 색색이 다닥다닥 붙어서 피어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고 철쭉은 먹으면 안 되는 꽃입니다.
그래서 철쭉을 개꽃이라고 부르는 지방도 있어요.
진달래는 3월 개나리와 함께 봄소식을 전하지만 철쭉은 4월말에서 5월에 핍니다.
산수유도 봄이 되자마자 활짝 피었습니다.
한밭수목원에 멋진 나무들이 정말 많은데 휴대폰 카메라로 담기에는 부족한듯싶습니다.
벌써 흰나비가 날아와서 라벤더의 꿀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도 아시나요?
날개가 접히면 나비이고 날개가 접히지 않으면 나방이랍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에는 홍매화 군락지가 있는데 서원에도 몇 그루가 멋지게 심겨져서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곳곳에 민들레도 피어나고,
잔디 꽃도 피고 있습니다.
저 많은 꽃잔디 봉오리들이 전부 다 피면 온통 핑크색일듯해요.
연못을 바라보고 수선화들도 피어있습니다.
튤립 존에는 노란색 튤립들이 피어나고 있어요.
조만간 이곳은 온통 노랑노랑 할 것 같습니다.
조팝나무들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과실수들도 꽃을 피우고 있어요.
기사를 보니 광양은 지금 한참 매화축제라고 합니다.
자두나무 꽃도 활짝 피었고,
앵도나무도 조만간 활짝 필 것 같습니다.
처진개벚나무라는데 나무 수형이 멋집니다.
팬지 정원이네요.
모두 모두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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