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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사다 먹는 신전떡볶이 대전 둔산점!
매장에서 먹어 본 적은 없고 항상 포장 주문해서 먹는데 뜨거운 일회용 포장용기에 담겨 있는 떡볶이가 너무 뜨겁다.
그러니 환경 호르몬도 걱정 안 할 수 없고,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걱정 안 할 수가 없다.
어딜 가나 이젠 자연스러운 출입 명부와 손소독제이다.
신전떡볶이처럼 작은 떡을 나는 좋아한다.
1인분에 3천 원으로 가격도 착하고 맛도 순한 맛, 중간맛, 매운맛 고를 수 있어서 좋다.
신전떡볶이 둔산점 매장은 좁은 편이지만 깔끔하고 깨끗하다.
주방도 깨끗하다.
오늘은 쇼핑백에 글라스락을 챙겨갔더니 떡볶이가 아무리 뜨거워도 걱정이 없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관계로 신전떡볶이 순한 맛을 시켜먹지만 그래도 매워서 치즈를 추가한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1인분만 포장해서 나눠먹었다.
말랑말랑하고 매콤하니 정말 맛있다.
나무젓가락도 안 받아왔더니 떡볶이를 포장해다 먹었는데 쓰레기가 하나도 안 나왔다.
가끔 죽을 살 때도 글라스락을 챙겨간다.
죽도 너무 뜨거워서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에 담기가 그래서 가져가지만 그렇게 가져가면 가게 주인 분들이 다들 좋아하신다.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가게 주인 분들도 좋고...... 1석 3조인가 보다.
이렇게 조금씩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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