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계란, 코스트코 미국산 계란

돼지고기 동그랑땡을 만들고 나니 계란이 다 떨어져서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그런데 계란 값 폭등으로 미국산 계란 수입해 왔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산 계란을 사봤습니다.

지난주에는 국산 달걀과 미국산 달걀이 같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미국산 달걀밖에 없었거든요.

 산란 일자가 1월 29일로 오래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날짜 옆에 써있는 숫자 '4'는 사육환경 개선 케이지를 말합니다.

<사육환경개선 케이지>

1. 방사사육 : 닭을 풀어서 키우는 방식
2. 축사 내 평사 :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게 하는 방식
3. 개선된 케이지 : 사육밀도가 0.075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4. 기존 케이지 : 사육밀도가 0.075제곱미터 미만인 경우

숫자가 낮을수록 사육환경이 좋은 것이지요.

0.075제곱미터 미만은 A4용지 크기 정도의 케이지라고 합니다.

작은 사육장에서 낳은 달걀......

그래도 한판에 4600원이니까 맘껏 명절 음식에 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