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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논산 연무대 주변 팬션, 논산드림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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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논산훈련소 보내고 3주정도 됐을때 옷과 편지가 도착했다.
수다쟁이 아들이 없으니 집안이 고요하고 썰렁하다.

입소하는 날 팬션 명함 엄청 나눠주던데 대전까지는 와도 되는줄알고 신경안썼는데 논산 지역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한다.
퇴소식 날 11시부터 5시까지 외출이라는데 있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어쩔수 없이 팬션을 예약했다.
검색 후 그나마 괜찮은 곳이 드림팬션이었다.

https://naver.me/GG4wEut6

[논산훈련소 드림펜션 - 홈]

신축펜션, 논산훈련소펜션, 연무대 드림 펜션,

01036772333.modoo.at

논산드림팬션에서 입영심사대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 주자장도 잘 되어있다.

아들 침대에서 편히 쉬라고 침대방을 잡았는데 훈련소가 다 침대였다고 한다.

옷장 속에 침구 여분이 들어있고, 밥 해먹을  수 있게 기본적인 준비들이 되어있다.

몇시간 이용하는데 12만원이면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삼겹살 구워서 먹이고 편히 쉬다 왔다.

점심 먹고 탑정저수지라도 산책할까 했지만 그냥 같이 누워서 뒹굴뒹굴했다.

욕실도 넓지는 않지만 뜨거운 물이 잘 나왔다.

슬리퍼도 준비되어있었다.

복귀해야되서 나가는데 군화 신느라 낑낑!!

논산 연무읍은 논산훈련소 육군장병들이 먹여살리는 도시인가보다ㅎㅎ
아들은 퇴소 후 지금은 전라도 장성 후반기교육부대로 가 있고 다음주에 면화다.
훈련소에서는 주말마다 통화가 가능했고, 장성에서는 매일 통화가 되니까 걱정이 안되서 너무 좋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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