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쉑쉑버거 포장 주문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쉑쉑 버거가 11월 말에 open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버거여서 맛이 궁금했지만 오픈한 날부터 계속 줄이 어마어마해서... 거리두기가 한참인데......

한 달이 더 지나서 이제는 줄이 조금 덜한 듯합니다.

저녁 시간 전 5시에 갔더니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매장은 붐볐습니다.

대전에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저는 매장 식사는 안 하고 포장해왔지요.

쉑쉑 버거는 감자튀김이 유명한데 너무 양이 많을 듯하여 감자튀김은 제외하고 버거와 쉐이크만 주문했습니다.

골고루 맛볼 생각에 각각 다른 버거를 주문했지요.

왼쪽부터 버섯 패티가 들어가 있는 슈룸 버거, 버섯과 스테이크패티가 들어간 쉑스 텍, 치킨 패티가 들어간 치킨 쉑!

슈룸버거, 쉑스텍, 치킨쉑

그리고 딸기 쉐이크와 밀크쉐이크 2잔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 버거는 슈룸 버거!

저 두꺼운 패티는 버섯을 간장 양념해서 튀긴 것인데...... 헉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너무너무 짭니다.

나머지 버거들도 전체적으로 짠 편입니다.

그래서 달달한 쉐이크랑 먹는지 모르겠지만 햄버거는 너무 짜고 쉐이크는 달고......

버거 3개, 쉐이크 2개 41,500원!

쉑쉑 버거는 쉐이크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는 것이 유명하다는데 그걸 맛보지는 못했지만 달고 짠맛에 익숙지 않은 저는 언제 또 먹어볼지 모르겠네요.

아! 야채는 신선하고 햄버거 빵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