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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돼지고기와 두부로 동그랑 땡 만들기, 명절음식 동그랑땡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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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명절 전날 꼬지나 전들이랑 같이 만들었겠지만 이제는 힘들어서 그렇게 못하고 동그랑땡은 먼저 만들었습니다.

코스트코 하이포크 다짐육 한팩이 거의 2.5kg이네요.

<동그랑땡 준비물>

돼지고기 다짐육, 두부, 달걀, 쪽파, 마늘, 생강가루 또는 후추, 당근, 양파, 버섯, 부추, 찹쌀가루, 전분

다진 돼지고기가 워낙 많아서 마늘도 넉넉히 넣어줬어요.

당근 2개를 다져서 넣어줬습니다.

양파도 2개 다져서 넣어줬어요.

양파는 다진 다음 물기가 있어서 꾹 짜야 됩니다.

두부도 한모 꾹 짜셔 넣어줬어요.

고기만 넣고 동그랑땡을 만들면 고기맛은 많이 나지만 약간 퍽퍽할 수 있는데 두부를 넣으면 부드러운 동그랑땡이 됩니다.

영양도 더 좋겠죠?

쪽파와 부추도 잘게 썰어서 듬뿍 넣어줬어요.


https://kimse2010.tistory.com/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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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링크글 때 얼려놨던 호박도 갈아서 넣어줬습니다.

매콤한 동그랑땡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주세요.

소금은 3 숟가락 넣어줬어요.

이건 생강청 만들고 난 다음 만들었던 생강 전분가루입니다.

생강가루 대신 생강 전분 2 숟가락 넣어줬어요.

생강전분 대신 다른 전분을 써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생강가루나 생강 전분이 없으면 후추를 좀 넣어주셔야 돼지고기 냄새가 덜 납니다.

그리고 찹쌀가루는 한 컵 넣어줬습니다.

밀가루 대신 전분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으면 많이 안 넣어도 동그랑 땡 빚기가 편해요.

달걀 8개 넣었습니다.

처음에 5개만 넣었다가 부족해서 3개 더 넣어줬어요.

고기와 야채들 버무릴 때 잘 섞여서 굳이 계란을 따로 풀지 않아도 상관없답니다.

동그랑땡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빚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쟁반에 다 만들고도 동그랑땡 반죽이 남았습니다.

양이 어마어마하죠?

달걀물은 7개씩 2번 만들었습니다.

넓은 전기팬에 빚어 놓은 동그랑땡을 달걀물에 입혀서 부쳐주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랑땡은 돼지고기라서 속까지 잘 익도록 약한 불로 잘 익히면서 부쳐야 됩니다.

동그랑땡을 뒤집으면서 숟가락으로 한 번씩 꾹 눌러주면 납작하게 되면서 더 잘 익어요.

동그랑땡이 큰 채반으로 한가득 나왔습니다.

간도 딱 맞았어요.

먹을 만큼은 밀폐용기에 담아 놓고, 나머지는 한번 먹을 만큼씩 크린팩에 담았어요.

그리고 지퍼팩에 한번 더 담아서 냉동실로 보냈습니다.

한참 동안 영양 가득한 밑반찬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kimse2010.tistory.com/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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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버섯이 없어서 못 넣었는데 표고, 느타리, 새송이 등등 아무 버섯이나 넣으면 좋아요.

다만 느타리버섯은 한번 데쳐서 물기를 꾹 짜서 넣는 게 좋습니다.

동그랑땡 반죽으로 조금 크게 빚어서 미니 돈가스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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