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 건강하게 만드는법, 유부 데치기, 유부초밥 만들기

유부초밥만들기
대림 유부초밥박사 유부초밥 4인분, 유부 28개!
유부초밥싸볼까요?

날이 더워지면 김밥도, 유부초밥도 금방 먹는게 아니라면 살짝 걱정이되죠.
도시락으로 싼다면 더더 걱정이구요.

유부초밥 만들 때 유부를 데치면 부드러워지고, 더운날에도 안심하고 먹을수있어요.

근데 물에 데치면 맛이 없어요.
유부 국물을 쭉 따라서 먼저 끓여주세요.

유부국물

유부국물이 끓으면 유부를 넣고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저어주세요.

보글보글 한번 끓으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유부가 부드러워졌어요.

유부데치기

데쳐놓은 유부가 식는 동안 밥과 속재료를 준비할거예요.

유부초밥 조미액은 식초, 설탕에 정제수니까 그냥 써도 되지만
조미액도 식초랑 설탕이랑 소금 넣고 만들면 좋아요.
매실청이나 사과즙 약간 넣어도 맛있구요.
유부초밥 조미볶음은 대부분 중국산과 수입산들이니까 과감히 버리고,

당근도 조금 다져서 기름 살짝만 두르고 표고버섯과 같이 볶아주고,

집에 있는 야채들 위주로 만들면 되겠죠?

계란 1개는 스크램블에그로 최대한 잘게잘게 만들고,

시금치 데쳐놓은것 한뿌리만 역시나 잘게 다지고,

통깨랑 검정깨 듬뿍 넣고,
다진 소고기도 볶아서 올려주고, 크래미도 찢어서 올려주면 맛있겠죠?

밥 2공기와 조미액을 넣고 잘 섞어 주면 유부 속에 넣을 재료가 완성됐어요.

유부 국물을 살짝 짜고 밥을 적당히 넣어주면...
너무 꾹 짜버리면 유부가 퍽퍽해요

예쁘고 맛있는, 그리고 건강한 유부초밥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약하죠.
아이들을 위한 유부 초밥을 만든다면 꼭 유부를 데쳐주세요.
그리고 밥에 넣을 재료들도 그냥 계란이랑 김만 넣어도 유부초밥 속에 들어있는 조미볶음을 쓰는것보다 나을것같아요

모두모두 남은 휴일을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