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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맛집] 상무초밥 둔산점 매장식사와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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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상무 초밥 집이 생긴 뒤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되면 초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대기하는 곳이 있는데 화면으로 폰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되고요.

매장 안에도 항상 테이블이 꽉꽉 차있답니다.

 테이블에는 따듯한 물이 세팅되어 있고, 단무지와 락교, 생강절임도 꺼내 놓을 수 있도록 접시들과 같이 세팅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볶은 김치랑 양파절임 밑반찬으로 갖다 주세요.

상무초밥은 이런 것들 하나하나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매장 안에서 초밥을 주문하면 메밀소바를 먼저 줘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요.

매장 안쪽에서는 요리사 아저씨들이 쉬지 않고 초밥을 만들고 계세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끼고 일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모둠 활어초밥이 나왔어요.

대전은 내륙이라 예전에는 싱싱한 해산물이나 회를 먹기가 힘들었어요.  

요즘은 여기저기 고속도로가 많이 나서 전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대전에서 초밥은 여기 상무초밥이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회도 맛있구요.

모둠초밥도 같이 시켰어요.

도미 초밥이랑 광어 지느러미 초밥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활어 초밥입니다^^

상무초밥집 우동도 이렇게 예쁘게 나와요.

다 먹고 나면 디저트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과주스 같아요. 거기에 파인애플 통조림 한 조각 넣어서 주는데 생선회를 먹고 난 다음 자칫 비릴 수 있는 입안을 깔끔하게 해 줘요.

이건 지난 주말에 집에서 멀지 않은데도 나가기 귀찮아서 배달시켰어요.

요즘은 초밥이나 회도 배달이 되고, 아니 배달이 안되는 음식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활어 초밥이랑 장어초밥을 배달 주문했죠.

초밥을 하나하나씩 놓도록 상무 초밥 전용 배달 용기가 있나 봐요.

두 번 배달시켜먹어 봤는데 초밥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저대로 오더라고요.

회도 무채를 넉넉히 깔고 예쁘게 세팅해서 흐트러짐 없이 배달되고요.

장국도 식지 말라고 은박지 팩에 포장돼서 온답니다.

장어가 어찌나 큰지 한입에 먹기도 힘들었어요.

장어는 8마리에 17,000원!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인데 중국산이어서 아쉬웠지만 워낙 크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괜찮았어요.

광어회는 10마리에 17,000원!

아마 다음에는 장어초밥 대신 활어 초밥을 더 먹게 될 것 같아요.

따듯한 장국과 함께 밥하기 싫은 날 한 끼 훌륭한 배달음식이었습니다.

배달시키면 음료수 1캔을 서비스로 주는 데 이번에는 없었어요. 

아마도 깜빡했나 봐요.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는 매장들도 제법 있지만 이렇게 오히려 배달이 있어서 더 잘되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점심때 가서 점심특선 먹었을 때 사진이예요.

사진을 찾아보니 이거 한 장밖에 없더라고요.

점심특선은 가격은 만원에 메뉴는 정해져 있어요.

저 정도의 모둠 초밥에 모밀소바랑 튀김이 같이 나오는데 가격 대비 훌륭하죠.

점심특선

그러니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나 봐요.

거기다가 가장 중요한 생선들이 너무도 싱싱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초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밥은 조금, 회들은 길고 쫄깃쫄깃!

회도 맛있고 초밥도 맛있는 대전 초밥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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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비 오고 습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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