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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맛집] 전복요리 맛집 완도머스마 대전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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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만원으로 몸보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전복 요리 집이 있답니다.

바로 대전 유성경찰서 근처에 있는 [완도머스마] 대전 죽동 본점이에요.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고 조금 떨어져 있지만 별도로 야외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해요.

내부는 마치 완도에 온 듯한 느낌으로 꾸며 놨어요.

갈매기도 날아다니고,

완도머스마호 배도 있고, 고기들이 걸려있는 그물도 있고,

이 동백나무는 진짜 머스마 주인아저씨가 완도 본인 집 마당에 있는 것을 옮겨 온 거래요.

키가 천정까지 닿으려고 해요.

입구도 그렇고, 나무와 꽃을 참 잘 가꾸시는 것 같아요.

완도에서 온 동백나무

정말 바닷가에 와 있는 것 같죠?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기본반찬과 함께 세팅을 미리 해 놔 줘서 시간이 없을 때 편하답니다.

저는 전복 돌솥밥을 제일 좋아하는데 가끔은 미역국 뚝배기를 먹을 때도 있어요.

만원에 전복이 한마리씩 들어가 있거든요.

이렇게 비싼 메뉴들은 아직 못 먹어봤네요.

코스요리도 아직 못 먹어봤죠ㅎㅎ

전복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타우린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간을 보호해 주는 바다의 명품 해산물이죠.

그래서 그런지 전복이 들어가면 어떤 음식이든 명품요리가 돼요.

라면에 전복을 넣으면 명품 라면이 되고,

낙지와 함께 전복을 삼계탕에 넣으면 바다의 신이 먹었다는 [해신탕]이 되죠.

기본 반찬은 메뉴가 갈 때마다 한두 개씩 바뀌어요.

완도에 계신 주인장 머스마님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반찬을 가져오셔서 내놓을 때도 있어요.

저기 종지 그릇에 조금 들어있는 건 갈치속젓이에요.

여기 갈치속젓 진짜 비리지 않고 맛있어서 저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겠을 정도랍니다.

전복장은 따로 시킬 수 있는데 짜지도 않고 쫀득쫀득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전복장

제가 좋아하는 전복 돌솥밥이에요.

위에 밑반찬에도 있었지만 돌솥밥에도 잔뜩 들어있는 머리카락 같이 생긴 건 완도 산지도에서 채취한 세모 가시리예요.

이게 또 몸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하는 디톡스로 완전 최고래요.

전복돌솥밥

몸에 좋은 전복에,

몸에 좋은 해조류 중 하나인 세모 가시리가 듬뿍 들어있는 전복 돌솥밥이에요.

버터도 약간 들어가 있어서 밥을 쓱쓱 비벼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나요.

미역국 색깔이 특이하죠?

처음에는 녹차물에 끓인 미역국인 줄 알았어요.

게우미역국

특허받은 게우 미역국이래요.

그리고 게우는 전복의 내장이래요.

전복 내장은 죽으로 많이 끓이는데 이렇게 미역국을 끓이는 건 완도머스마에서 처음 알았어요.

전복내장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고소한 미역국이에요.

가끔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는 돌솥밥 대신 미역국을 시켜먹기도 해요.

게우미역국 뚝배기

미역국에 이렇게 전복이 한 마리 통째로 들어 있어요.

앞접시와 가위를 줘서 꺼내놨다 적당히 식으면 잘라먹으면 돼요.

이건 전복 비빔밥이에요.

이것도 만원에 전복이 조금 작지만 두 마리나 들어있어요.

저는 비빔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복 비빔밥은 한 번도 안 먹어 봤어요.

전복비빔밥

https://restaurant-83152.business.site/?utm_source=gmb&utm_medium=referral

 

완도머스마

유성구의 음식점

restaurant-83152.business.site

만원으로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는 집 맞죠?

이상은 제가 몇 년째 다니고 있는 대전 맛집 완도머스마였습니다.

모두 모두 편한 주말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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