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님이 버거앤프라이즈 상품권을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다섯장이나 보내주셨어요.
한테이블에 한매 쓰거나 이런거 아니고 그냥 가서 주문하는대로 쓰면된다네요.
아들놈 시험기간이라고 못가고있다가 드디어 어제 점심에 이 상품권을 쓰러 갔답니다.
버거앤프라이즈 매장이 대전에 있는줄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멀지않은 도안에 있더라구요.
몰라서 메뉴도 미리 찾아봤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버거를 만들어 전 국민이 행복하게 즐기도록 만드는게 버거앤프라이즈 목표래요.
버거앤프라이즈 도안점!
도안이라지만 가수원 은아아파트앞이예요.
수요일은 매주 휴무네요
매장은 넓고 깨끗해.
좌석도 띄엄띄엄 있고,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작지만 마련되어 있고,
분리된 단독공간도 있고,
매장에서 식사하는 경우 음료는 맘껏 리필해서 먹을수있대요.
이 넓은 공간에 손님이 없어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웬걸요.
배달주문이랑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계속 있더라구요.
덕분에 햄버거가 나오기까지 꽤 기다렸죠.
주방은 오픈형으로 조리과정 그대로 보이고 깨끗해!
아들 왈~슬로우 푸드래요.
드뎌 주문한 버거가 나왔는데 트레이가 예쁘고 신기해서 봤더니 콜라뚜껑 모양이었어요.
수제버거라서 나이프로 썰어먹게 나오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저렇게 에그 샌드위치 처럼 나오네요.
한입먹어보고 햄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하긴 햄버거 세트하나에 만원이 넘는건데 맛없으면 안되죠.
감자튀김도 두툼한데 짜지않아 정말 맛있고,
고기패티도 맛있네.
빵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소스가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아서 좋아.
다만 너무 커서 먹기가 쉽지않은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비싸긴하지만 신선하고 맛있어서 또 생각날것같아요.
무엇보다 속도 편해.
그래도 상품권이없음 쉽게먹지는 못할듯요.
근데 상품권이 남아서 한번 더 먹을수있죠.
이웃님 덕분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계산대옆에 사탕이 준비되어있어서 하나씩 빨고,
건물뒷편에도 주차장이있지만 주변주차가 가능한 곳이랍니다.
세트가격중 제일 비싼게 10,500원!
상품권 덕분에 우리 셋이 1,400원 내고 맛있게 먹었어요.
모두모두 편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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