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돈까스 소스 만들기,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드는 방법, 돈가스 소스 레시피

<옛날 돈까스 소스 4인분 재료>

버터, 밀가루, 케첩, 우스타 소스 각각 3~4T
설탕 1T
간장 1~2T, 발사믹 식초 또는 식초 1T
물 250ml, 우유 100~150ml
월계수 잎 2~3장(없으면 생략)

버터, 밀가루, 우유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먼저 만들어주세요.
우스타 소스 3스푼에,

토마토 케쳡 3 스푼,

발사믹 식초 1 스푼을 넣었습니다.
발사믹 식초가 없으면 그냥 일반 식초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간장도 1스푼 넣어줬어요.

유기농 설탕은 1스푼 넣었어요.
일반 황색설탕이나 흰 설탕이라면 조금 적게 넣어도 되고,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면 한 스푼 넉넉히 넣으시면 됩니다.

월계수 잎이 있어서 3장 넣어줬지만 없다면 안 넣어도 상관 없어요.

물 250ml 넣고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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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소스 만들기, 버터 없이 돈가스 소스 만들기, 간편 돈까스 소스 레시피

지난번에는 버터와 밀가루 없이 돈까스 소스를 만들었었는데 옛날 돈가스 소스 맛을 제대로 내려면 버터와 밀가루가 필요합니다.
버터는 금방 다 먹지 못할 경우 저렇게 잘라서 랩으로 싼 다음 냉동시켜놨다 하나씩 꺼내서 쓰면 좋아요.
어느 정도 달궈진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로 녹여주세요.

버터가 예쁘게 녹았습니다.

밀가루 3 스푼을 넣어줬습니다.

첫 번째 만든 소스와 두 번째 만든 소스의 사진이 섞였습니다^^
밀가루가 갈색빛이 돌 때까지 저으면서 볶아주세요.

갈색빛의 루가 완성되었습니다.

루에 아까 만들어놨던 재료를 부어주세요.

양파도 1/4 조각 채 썰어서 넣어줬어요.
슬라이스 된 마늘이나 양송이,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도 좋아요.
재료가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우유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걸쭉해질 때까지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보통 소스는 처음에 5분 정도 끓이고, 우유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면 먹기 좋게 걸쭉해집니다.

만들어 놓았던 돈가스를 달궈진 팬에 중불로 튀겨주세요.

자색 양배추도 채 썰어서 옛날 샐러드를 만들고, 마카로니도 삶아서 마요네즈에 버무렸어요.
마카로니는 소금을 조금 넣고 13분~15분 정도 삶으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마카로니에 당근과 양파를 다져서 같이 넣으면 씹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요.

파슬리 가루와 검정깨가 있다면 위에 살짝 뿌려주면 보기에도 흘룽할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옛날 경양식 집에서 맛보았던 돈까스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튀김옷이 얇고, 좀 덜 달고 덜 짠 건강한 맛의 옛날 돈까스였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