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감칠맛 나는 파김치 담는법

파김치 담기기 좋은 쪽파가 들어와서 파김치를 담갔습니다.
한 다 정도 되겠네요.

파김치는 다듬는 것이 힘들지 풀을 쑬 필요도 없어서 담기는 쉽습니다.

<파김치 재료>

쪽파 1단, 고춧가루 6T, 간장 6~7T, 액젓 2T, 새우젓 1T, 매실청 5~6T, 마늘 1T, 통깨

고춧가루는 맵기 정도에 따라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6T

간장은 양조간장을 썼습니다.
파김치를 담글 때 간장을 넣으면 감칠맛이 아주 좋아요.

간장 6T

저는 태국 피쉬소스를 액젓 대신 쓰는데 피쉬소스 대신 까나리 액젓을 넣어 주면 될것 같아요.

액젓 2T

보통 김치를 담글 때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서 버무리는데 파김치 담글때는 그냥 쪽파에다 양념장 다 넣고 버무려버립니다^^
매실청도 대여섯 스푼 넣었습니다.

마늘이랑 새우젓도 넣었습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새우젓을 추가하면 됩니다.

잘 버무린 다음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았습니다.

버무린 양푼에 남아 있는 양념장은 버리기 아까우니 물을 조금 넣고 섞어 준 다음

담아 놓은 파김치 위에 부어 준 다음 자박자박 하도록 잘 만져주세요.
그러면 쪽파에서 나오는 물이랑 어우러져서 진한 파김치 국물이 됩니다.

마무리는 통깨로~
버무릴 때 통깨를 넣어 줘도 되고 위에 듬뿍 뿌려줘도 됩니다.

입맛 돋굴 파김치 완성입니다.
아들은 짜파게티랑 먹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