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

양갈비 구이 방법, 양갈비 시즈닝, 양갈비 냄새 없이 요리하는 방법

728x90
반응형

얼려놨던 양갈비로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양갈비는 잡내를 잘 제거해야 맛있어요.
양갈비가 잠길만큼 우유를 부은 다음,

월계수잎 몇장과 로즈마리를 넣고, 바질가루랑 스피아민트 잎사귀 있어서 조금 넣었습니다.
통후추가 있으면 넣어줘도 좋아요.
향신료가 없다면 소주와 후추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여름이라면 냉장고에 두는게 좋지만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서 그냥 실온에 다섯시간 놔뒀습니다.
핏물이 우러나서 우유가 딸기우유색이 되었네요

우유에 충분히 재워진 양갈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 주세요.

키친타월로 남아 있는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 준 다음 시즈닝을 해 주세요.

올리브 오일, 마늘가루, 생강가루, 후추, 바슬리가루, 바질가루, 소금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소금을 솔솔 뿌려 주세요.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마늘가루와 생강가루, 후추를 뿌려주고,

파슬리가루와 바질가루도 뿌려주세요.
그대로 양갈비를뒤집은 다음 똑같이 해 주세요.

그런 다음 랩으로 씌우던지 통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서 3~5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양갈비를 굽기 전에 먼저 곁들일 야채를 구어 주면 좋아요.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새송이, 파프리카, 양파를 넣었습니다.
슬라이스 마늘이 있다면 듬뿍 넣어주면 좋아요.

다 구워진 야채를 그릇에 옮긴 다음,

팬에 올리브 오일을 듬뿍 둘렀습니다.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올리브오일 대신 버터를 사용하면 좋아요.

아침에 우유에 재워 놨다 점심때 시즈닝한 양갈비를 저녁에 구웠습니다.
시즈닝 된 양갈비도 냉장고에 5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양갈비를 올렸습니다.

센불에 앞뒤로 2분 정도씩 구운 다음 중불로 노릇노릇 할 때까지 구웠습니다.

양갈비가 속까지 충분히 익었습니다.

좋아하는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도 좋지만 그냥 이대로 먹어도 충분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냄새도 하나 안나고 갈비라기보다는 스테이크에 더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양갈비를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구워드셔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