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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육회만드는법, 육회양념, 육회 쉽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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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를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내가 육회를 안먹기 때문에 한번도 안해줬는데 애들은 왜이렇게 육회를 좋아하는지...
여러 레시피를 검색해보고 내맘대로 제일 쉽게 만들어봤습니다.

육회용 한우 400g

육회용 한우를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가며 핏물을 제거해주고, 배 반쪽을 채썰어줬습니다.

양념은 소금 반스푼 넣었는데 나중에 간을 보니 싱거워서 반스푼 더 넣어줬어요.
조금 덜 짠 소금이라서 집에 있는 소금에 따라 간 보면서 맞춰주세요.

참기름 한스푼을 넣어야되는데 참기름이 없어서 들기름을 넣어줬습니다.

마늘도 한스푼 넣어줬어요.

얼려놨던 쪽파 한줌과 깨소금 듬뿍 넣었습니다.

버무린 후 간을 보니 싱거워서 소금 좀 더 넣었습니다.

배를 예쁘게 장식하던데 그냥 넣고 버무렸어요.

후추도 취향껏 넣어주시고,

설탕이나 꿀도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설탕을 조금 넣어줬어요.
아이들에게 간을 보게 했더니 후추랑 설탕을 넣었을 때가 더 맛있다고하네요.

가운데에 계란 노른자도 넣었더니 그럴듯한 육회무침이 완성 됐습니다.
배를 버무려버려서 예쁘지는 않지만 제법 맛있었다고 하니 다행이죠.
다만 참기름이 아니라서 아쉬웠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배도 육회 밑에 가지런히 깔고, 참기름 넣고 제대로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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