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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두부전 만들기, 두부 으깨서 두부전 부치기, 두부 보관법 두부전 부치기 준비물 : 두부 반모, 달걀 1개, 소금 1티스푼, 야채 약간 양질의 단백질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그리고 콩으로 만든 두부! 중년의 여성인 제가 많이 먹어야 되는데 저는 콩밥은 정말 싫어하고, 두부는 그래도 먹는 편이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두부전은 명절이나 제사 때 처럼 네모나게 부친 다음 양념장 얹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같은 두부인데 네모나게 부쳤을때랑 으깨서 부쳤을 때 맛이 달라요. 저는 으깨서 부친 두부전을 더 좋아한답니다. 두부 반모를 부치면 한끼 먹을 만큼의 한접시가 나와요. 두부 반모로 두부전 부쳐볼께요. 두부를 꼭 짜 주세요. 두부를 면보에 짜면 잘 짜지지만 면보를 삶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죠. 스텐체망 같은 데다 짜 줘도 편해요. 저는 한줌씩.. 더보기
자취생을 위한 삼겹살 요리 - 삼겹살 종이호일에 쉽고 간편하게 굽기, 대패삼겹살 굽는 방법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고기가 없으면 먹을 것이 없는 밥상이고,반찬이 하나도 없어도 고기만 있으면 맛있는 밥상인 아들을 위해 수시로 삼겹살을 구워줘야 되는데 삼겹살을 집에서 굽는게 쉽지 않죠.주부인 저도 그런데 자취하시는 분들에게는 잘먹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삼겹살을 직접 구워먹는다는 것은 더더욱 힘들것 같아요.저는 언제든 쉽게 삼겹살을 구울 수 있도록 굽기 편한 냉동 대패삼겹살을 사다가 냉동실에 두고 구워주고 있어요.그리고 이렇게 코팅도 벗겨지고 낡아서 버려야 되는 후라이팬을 버리지 않고 뒀다가 삼겹살을 구울 때 쓴답니다.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삼겹살을 종이호일에 편하게 구워볼께요. 후라이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삼겹살을 구우면 완전 편해요.특히나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금방 익기 때문에 더 편하죠.삼겹살을 .. 더보기
햄 김치찌개, 간편 부대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햄김치찌개 쉽게 만들기 제가 자취할 때 김치냉장고가 없으니까 김치가 있어도 금방 금방 시어버렸었죠.그럼 신김치에 햄 제일 싼거 사다가 아까우니까 햄을 잘게 잘라서 조금 넣고 찌개도 아니고 볶음도 아닌 나름 햄김치찌개를 가끔 끓여 먹었었답니다.제 나이가 스팸 같은 미제 햄은 구경도 못해본 딱 응팔 덕선이 또래랍니다.지금은 햄 종류도 넘쳐나서 햄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끓이기도 어렵지 않죠.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은 햄들이 좀 있어서 오늘은 세 가지의 햄을 넣고 찌개를 끓일 거지만 평상시에는 스팸 하나만 넣고 할 때가 많아요. 스팸은 세등분 한 다음 네모나게 썰어주세요.프랑크소시지는 얇게 썰어야 맛있는데 저것들은 비싼거라 그런지 얇게가 안썰어지네요ㅋ햄을 다 썰었더니 제법 많아요. 잘 익은 김장김치 한쪽 꺼내왔어요.김치는 스팸 하나만 넣고 .. 더보기
닭가슴살로 미역국 쉽게 끓이기, 닭가슴살 요리, 닭가슴 살 미역국 끓이는 방법 지난주에 자취생을 위한 간편요리로 감자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올렸죠?오늘은 감자미역국 보다는 돈이 조금 더 들어가고,소기고 미역국 보다는 돈이 훨씬 적게 들어가는 닭가슴살 미역국입니다.끓이는 방법은 별반 차이 없어요.미역의 효능 ; 1. 미역은 칼슘도 풍부하고, 저지방 저열량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한 바다채소입니다. 2. 미역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합니다. 3. 미역에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줍니다 4. 미역국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미역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붓기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합니다.미역 한봉지 가격에 비해 몸에 좋은 .. 더보기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 쿠쿠 전기 압력 밥솥에 옥수수 삶기, 옥수수 부드럽게 삶는 방법 이제는 찰옥수수의 시즌이죠?지난번 초당 옥수수 맛있게 찌는법에 이어 이번에는 찰옥수수 삶는 방법입니다.그런데 오늘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직 초당옥수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10개 주문했답니다.저는 찰옥수수보다 초당옥수수를 더 좋아하거든요. 초당옥수수는 찜기에 15분만 쪄 주거나 전자 레인지에 3~5분정도 돌려서 먹어도 달콤 아삭하니 맛있지만 찰옥수수들은 푹 삶아야 소화가 잘 돼요. 특히나 많이 영글어서 딱딱한 것들은 더더욱 오래 삶아야 되죠. 그런데 가스렌지에 옥수수를 삶기에는 날이 너무 더워서 압력밥솥에 삶을 거예요.옥수수를 맛있게 삶는 첫번째 방법은 옥수수 수염을 버리지 말고 바닥에 깔아주는 거예요. 수염을 말려서 옥수수 수염차로도 먹지만 그러려면 유기농 옥수수이어야 좋구요. 압력밥솥에 수염을 깔고, 그 .. 더보기
자취생을 위한 간편요리 햄소시지 야채볶음 만들기, 햄소시지 야채볶음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자취생을 위한 간편요리로 이번에는 햄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었습니다.햄소시지 볶음은 단체급식에도 많이 나올 만큼 흔하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죠.무슨 요리든 가능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한번이라도 더 해 먹게 되니까 재료도 집에 있는 것들 위주로 만들면 좋아요.햄소시 야채볶음 준비물 : 비엔나 소시지 또는 프랑크소시지 또는 불고기 햄, 야채, 파, 마늘 햄소시 야채볶음 양념장 : 고추장 1, 간장 1, 토마토케첩 3~4, 올리고당 2, 들기름 1저는 집에 프랑크 소시지가 있어서 2개 준비했구요.야채는 당근이랑 양파 있어서 당근 약간이랑 양파 반쪽 썰었어요. 양념장은 밥숟가락 기준으로 만들었어요.요리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처럼 예쁜 그릇에, 양념들도 각각 작고 예쁜 그릇에 담고 세팅.. 더보기
자취생을 위한 간편요리 감자미역국끓이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 어렸을땐 고기를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우리집은 서해안 끝자락 천수만 담수호가 있는 곳! 소고기 미역국보다 조개 미역국, 감자 미역국, 겨울에는 굴 미역국, 굴 떡국 등등 해산물로 만든게 더 흔했죠. 그땐 먹기 싫어서 투덜거렸던 음식들이 지금은 그리운 음식들이 되었네요. 지금 이맘때는 햇감자가 나오기 때문에 반찬은 감자볶음, 감자조림 그리고 감자미역국! 감자 미역국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 소고기 미역국에 비하면 끓이기 완전 쉬워요. 준비물 : 미역, 감자, 생강 양념 : 액젓(국간장), 소금 약간, 소주 또는 미림 미역은 찬물에 20분이상 담궈서 불려주세요.그리고 조물조물 박박 씻어서 꾹 짜 주세요. 통미역이면 꾹 짠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대부분 미역국을 끓일때 참기름에 미역을 볶아서 쓰죠. .. 더보기
초간단 요리 냉동 생새우전 부치기, 새우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새우요리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밑반찬 만들기를 올릴려고 하는데. 저 자취할때 생각하면 새우를 먹는다는건 생각할수없는 일이었어서 자취생은 뺐습니다. 초간단 새우전 부치기 준비물 : 새우, 계란, 소금 준비물 간단하죠? 마트에서 한 팩씩 파는 새우도 좋고, 냉동새우도 상관없어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았던 냉동 새우로 만들었어요. 우선, 한끼 먹을만큼의 냉동새우 몇 마리를 물에 담궈주세요. 새우는 물에 담궈놓으면 금방 녹아요.새우가 조금이어서 계란 한개면 충분해요. 계란 1개 풀고, 소금도 약간 넣어주세요.그 사이 새우가 다 녹았어요. 새우는 두세번 헹궈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주방에서 쓰는 키친타올은 무형광에 천연펄프로 먼지가 안날리는 걸 쓰면 좋겠죠~ 제가 주방에서 사치부리는 것 중 하나가 키친타올이.. 더보기
자취생을 위한 밑반찬, 간편요리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 어묵볶음 만들기 딸아이의 부탁이 들어왔습니다. 대학생들과 자취생들을 위한 쉬운 요리들을 올려달라고. 자기들은 계란말이도 전부 검색해보고 한다면서요. 그래서 요리라고 할 것도 없는 흔한 요리, 쉬운 요리, 초간편 요리들을 하나씩 올려볼까 해요. 젤 처음으로 오늘 아침에 볶아낸 어묵볶음입니다.마트에서 파는 어묵 들 중 모둠 어묵을 사 왔어요.초간단 어묵볶음 준비물 : 어묵, 야채, 간장, 고춧가루, 기름, 파, 마늘마트에서 파는 어묵들이 많은데 그중 모둠 어묵을 사 왔어요.어묵과 야채들을 준비해주세요.저는 당근이랑 양파가 있어서 준비했어요. 어묵과 야채들을 썰어 주세요.어묵을 마름모 모양으로 썰 때는 야채도 비슷한 모양으로 썰면 더 예쁘죠.저는 어묵 모양이 제각각이어서 야채는 그냥 채 썰어줬어요. 어묵과 야채를 팬에 올리고.. 더보기
1년내내 아삭아삭 한 마늘장아찌 쉽게 담그기, 마늘 장아찌 레시피 지난달부터 스페인산 마늘이 많이 나왔죠. 육쪽마늘은 지금 한참 마늘농가에서 말리고 있겠네요. 육쪽마늘, 특히나 서산육쪽마늘은 항암효과가 탁월하대요. 어렸을 때 모든 밭에 전부 마늘이랑 생강이 심겨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이맘때면 산처럼 쌓여있던 마늘을 접으로 묶어 하우스에 널어 말리곤 했지요. 땅이 더이상 육쪽 마늘을 받아내지 못하자 스페인산 마늘을 들여와서 심기 시작했구요. 스페인산 마늘은 육쪽보다 덜 맵고 훨씬 알이 커서 고깃집에서 주로 사용한답니다. 우리 몸에 좋은 마늘! 음식 여기저기에 넣어 먹기도 하고, 고기먹을 때 쌈에 싸서 먹기도 하고, 김치 담글때도 필수이고, 장아찌로 만들어서 1년 내내 두고 먹기도 하고, 마늘을 양념장에 조려서 먹기도 하고, 한국인인 우리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