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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만들기 황금 레시피, 새콤달콤 열무국수 만들기 열무김치 국물 1~1.5, 동치미 국물 1 황태육수 1 식초, 설탕, (소금)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돌게 해 주는 열무국수입니다. 열무김치는 대부분 고춧가루와 함께 고추를 직접 갈아서 담그기 때문에 국물을 채반에 한번 걸러주시면 좋아요. 열무김치국물과 동치미 국물을 준비했습니다. 동치미가 없을 때는 시판용 동치미육수를 사용해도 좋고 그것도 없다면 생수나 황태육수로 대체해도 됩니다. 멸치육수는 차가우면 비릴수 있기 때문에 멸치육수가 아닌 황태육수를 따로 냈습니다. 황태랑 황태껍질이 있어서 같이 푹 끓여서 차갑게 식혀뒀어요. 황태 머리로 육수를 내면 좀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육수를 낼 때 소주를 한 컵 넣어주시면 비린내를 잡아줘서 좋아요. 이 황태육수로 냉면을 해 먹어도 맛있습니다. 열무김치 국물,.. 더보기
멸치액젓 만들기, 기장 생멸치로 멸치 액젓 만들기 그동안 새우젓만 담가보다가 처음으로 멸치액젓을 담가봤습니다. 인터넷으로 통멸치 2kg을 주문했더니 배송비 3천원 포함 26,800원 나왔습니다. 급냉 된 멸치지만 반정도는녹아 있었습니다. 멸치가 어느정도 녹은 다음 소금물로 살살 씻어 줬습니다. https://kimse2010.tistory.com/m/65 새우젓 담그기, 김장철 생새우로 새우젓 담는법, 새우젓 래시피 음력 5월에 담근 새우젓은 오젓, 6월에 담근 새우젓은 새우젓 중 가장 맛있다는 육젓, 지금처럼 가을에 담근 새우젓은 추젓이라고 하지요. 젓갈 위생이 종종 매스컴에 나오는 것을 보고 몇년 전 kimse2010.tistory.com 그리고 새우젓 담는 비율과 똑같이 담았어요. 멸치 : 소금 : 소주 = 3 : 1 : 1 멸치가 엄청 크고 싱싱.. 더보기
안면도 백사장 여행, 안면도 이색 카페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안면도 카페 맛집 안면도는 흙과 바닷바람이 좋아 고추랑 호박고구마 농사가 잘 되는 곳입니다. 저렇게 고추농사가 한창인 시골 한적한 곳에 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트레블 브레이크] 카페인데 주차장도 엄청 넓고 정원도 엄청 넓어서 볼거리가 많아요. 정원에 꽃과 나무도 많고, 자유의 여신상같은 조형물도 많고, 멋진 분수와 야외 테이블들도 많아요. 카페 내부는 오히려 평범합니다. sns로 유명해 진 곳 답게 인스타그램 참여 행사도 하고 있어요. 트레블 브레이크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야외에 있는 이 나무텐트 때문이죠. 저희도 이걸 보고 찾아갔답니다. 평일이라 텐트가 비어있는 곳이 있어서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넘쳐날 것 같아요. 피자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음료들은 그냥 평범합니다. 나무텐트 이용 시간이 .. 더보기
익선동 맛집 통밀 화덕빵 빠숑숑, 통밀 화덕빵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기 아침을 카프레제 샐러드와 익선동 통밀 화덕빵으로 먹기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어갑니다. 익선동 통밀 화덕빵은 버터나 우유, 계란, 설탕 등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오직 통밀 100%로 만들어졌습니다. 빠숑숑 하나에 2800원이고, 3만 원이 넘으면 무료배송이랍니다. 대여섯 개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하나씩 에어프라이어에 160~180도 사이로 10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구워주면 갓 구운 빵처럼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빵을 먹을 수 있어요. 신기하게도 아무 맛이 없는데 정말 정말 맛있는 맛입니다. 익선동 통밀 화덕빵은 빵을 좋아하지 않는 제게 최고의 빵이 되었습니다. 기름기 전혀 없는 바삭바삭 고소하고 담백한 익선동 통밀빵은 아침에 먹기 딱입니다. 발.. 더보기
카프레제 샐러드 만들기, 카프레제 샐러드 소스,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로 카프레제 만들기 카프레제는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먹는 이탈리안 샐러드입니다. 토마토에 모짜렐라 치즈를 켜켜이 올리고, 발사믹 식초를 먼저 둘러주세요. 그래야 치즈와 야채에 식초가 스며들어서 좋아요. 발사믹 식초를 뿌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듬뿍 뿌려주세요. 농축된 발사믹 식초가 있다면 예쁘게 뿌려서 장식 해 주면 좋지만 없고, 베란다에 잇는 애플민트 잎 하나 따서 올렸습니다. 이렇게 만든 카프레제가 보기에는 좋지만... 먹기에는 이렇게 깍뚝 썬 것이 훨씬 편해요. 이렇게 만든 카프레제는... 몸에 좋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양상추, 모차렐라 치즈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두른 건강한 샐러드입니다. 아침에 밥과 국이 아니면 절대 안되었던 직접 간 토마토 주스와 함께 이렇.. 더보기
발사믹 식초 고르는 방법, 올리브 오일 고르는 방법과 종류, 들기름 보관방법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의 전통 식초로, 샐러드의 드레싱 등에 쓰인다. 청포도 즙을 졸인 다음 나무로 된 통 속에서 발효시켜서 만든다. 발사믹 식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중세 시대부터이다. 유럽 연합으로부터 원산지 명칭 보호를 받고 있다.(위키백과) '발사믹'은 이탈리아 말로 '향기가 좋다'는 뜻으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최고급 식초를 말합니다. 그리고 '발사믹'이란 이름을 쓰려면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에서 나온 포도 품종으로 그 지방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 발사믹 식초는 'Aceto Balsamico Tradizionale di Modena’라는 마크를 씁니다. 정통 발사믹 식초는 포도를 으깨서 얻은 원액 즙을 끓인 다음 숙성통에 넣어 최소 12년, 길게는 25년 이상 .. 더보기
안면도 백사장 회 맛집 [힐링회관], 안면도 꽃게 맛집, 안면도 게국지 맛집 안면도 갈 때마다 들러서 회나 꽃게찜을 먹는 곳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바라보며 회를 먹을 수 있어요. 하늘도, 바다도 예쁘죠? 우럭과 광어회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안면도 답게 간장게장도 나옵니다. 다들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초밥도 나오고, 싱싱한 멍게랑 해삼도 나오고 전복회랑 물회도 나왔는데 물회도 엄청 맛있었어요. 산낙지가 살아서 꿈틀꿈틀~ 그리고 메인 요리인 우럭과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회를 먹고 매운탕도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다시 보니 또 먹고싶네요. 평일이었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이었는데 2층에 밥먹는 사람이 우리 테이블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자영업자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더보기
5월의 여왕 장미꽃 사진들, 대전 한밭수목원 장미원 한밭수목원 동원 장미원에 막바지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화려한 장미꽃 사진들 보세요^^ 하늘과 구름과 장미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히잡을 쓴 여인들과 중국, 동남아 외국인들도 감탄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활짝 핀 분홍장미는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자연만이 보여줄수 있는 아름다운 색채입니다. 분홍은 분홍대로 이쁘고, 빨강은 빨강대로 이쁩니다. 빨간 장미답게 정열적입니다. 꽃마다 이름이 다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향도 모두 달랐습니다. 먼저 피었다가 진 꽃잎들은 여기저기 흩날리고, 짓밟히기도 했지만... 이렇게 모여서 또하나의 꽃을 만들기도 하고, 꽃처럼 예쁜 꽃길도 만들었습니다. 한밭수목원 장미원의 화려한 장미 모습은 이번주가 마지막 일 듯 싶습니다. 더보기
꽃게 해물 라면 끓이는 법, 얼큰한 해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안면도 백사장 수협공판장과 건어물 가게를 다녀온 이후로 계속 해산물 파티입니다. 이번엔 꽃게와 낙지를 넣고 해물라면을 끓였습니다. 먼저 육수에 미더덕을 넣고 끓였습니다. 미더덕이 없으면 생략해도 좋아요. 미더덕이 끓는 사이에 꽃게를 씻어서 4등분 한 다음 끓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뚜껑에 알이 꽉 차서 뚜껑도 모래주머니만 제거한 다음 그대로 넣었습니다. 혹시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소주를 반컵 정도 넣어주세요. 꽃게가 익는 동안 거품은 좀 걷어냈습니다. 바지락이 있으면 이때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면 스프를 넣었어요. 물은 라면 4개를 끓일 양이지만 해산물이 들어가면 짭조름해지기 때문에 스프는 3개만 넣었습니다. 라면을 넣으면서 얼려놨던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줬습니다. 라면이 거의 익어갈 때 .. 더보기
반건조 생선 찜, 반건조 생선 농어 찜 요리법 안면도 백사장 건어물 가게 복음 수산에서 사 온 반건조 농어입니다. 반건조 농어나 우럭, 박대 등등 찜이나 구이를 해 먹으면 정말 맛있죠. 반건조 농어로 찜을 할 거에요. 우선 농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20분 정도 찔 수 있도록 찜솥에 물을 넉넉히 넣어주세요. 물에 소주를 약간 넣어주면 좋아요. 찜기를 올리고, 대파 잎을 듬뿍 올려줬습니다. 대파 잎은 요리에 넣지 않고 주로 육수나 채수용으로 쓰는데, 생선찜을 할 때 대파잎을 깔아주면 비린내 제거에 좋아요. 그리고 깨끗이 씻어놓은 농어를 올려줬어요. 반건조 생선 자체가 조금 짭조름하기 때문에 간장 간은 전혀 하지 않고 고춧가루만 뿌려줬어요.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센 불로 쪘습니다. 쪽파를 고명으로 올리고 5분 정도 더 쪄줬습니다. 더 매.. 더보기